[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국화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주사람들이야기관, 참외랑아이랑관, 원예힐링관 등 테마공원 탐방과 차메사운드의 색소폰 연주회, 야간 음악분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테마공원에 전시된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무릅쓰고 늦게까지 피는 꽃으로 은은한 향기와 자태를 전해 지역민들에게 향기와 멋을 선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쌀쌀해진 날씨에 관람객들이 따뜻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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