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선발출전한 이강인, 동료 퇴장으로 59분 뛰고 교체

4G 만에 선발출전한 이강인, 동료 퇴장으로 59분 뛰고 교체

기사승인 2020-11-02 09:57:18
돌파하는 이강인(오른쪽). 사진=EPA 연합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이강인(19)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 동료의 퇴장으로 인해 60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홈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3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4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4경기만의 선발 출전.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4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후반 11분 측면 수비수 티에리 코레이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해 발렌시아는 수비 요원을 보강하기 위해 이강인을 뺐다.

발렌시아는 전반 22분 유누스 무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과 후반 49분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와 앙헬 로드리게스에게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추가 시간이 10분이 지난 후반 55분에 고메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성공시켜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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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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