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0 제8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전문가, 기업체, 학생, 일반인 등 1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9개 기업체와 기관이 3D프린팅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메탈3D프린팅 제조업체, 3D피규어 제작업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 등 3D프린팅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진행된 3D프린팅 산업기술포럼, 4D프린팅포럼, 국제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3D프린팅 산학연관 간담회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3D프린팅 동향과 국제적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둘째날 열린 국제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셋째날 진행된 ‘제5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46개팀이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설명 방식으로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으로 구동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구동18팀, 구동20팀이 디자인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디자인10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3D펜 체험, 3D프린팅 음식체험, 네일아트 프린터 체험, 로봇축구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엔진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3D프린팅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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