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고령의 한 단열재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30일 오전 9시 41분께 고령군 개진면 단열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조업체 공장과 창고, 사무실 3개동 등이 타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바로 옆에 있는 다른 업체로 옮겨 붙어 창고 가건물 등이 일부 탔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펌프차 등 장비 31대, 소방관 109명을 투입해 오후 2시 3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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