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3일 경북 김천시와 구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명, 1명 추가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대신동에 사는 40대 남성은 이날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과의 접촉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 대곡동에 사는 학원강사인 50대 여성도 아들과 함께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6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구미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20대 학생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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