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자리 꿈터’ 대한민국이 인정

전남 ‘일자리 꿈터’ 대한민국이 인정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수상…한국판 뉴딜 일자리도 호평

기사승인 2020-12-15 20:27:12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가 LH와 협력사업으로 운영한 ‘일자리 꿈터’를 선두로 한 선도적인 일자리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조직위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지자체에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를 창출한 8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LH와 협력사업으로 운영한 ‘일자리 꿈터’를 주요 공적으로 내세워 수상했다.

목포 LH트윈스타 1층에 위치한 일자리 꿈터는 상담공간과 회의실, 1인 사무공간, 3D프린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상담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및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얼라이브(all-live)라운지, 이용자 소통공간인 일자리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일자리 꿈터는 취업 소모임 및 공부방 지원, 구인‧구직 상담, 취업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사회적기업 및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사무공간을 지원하며 창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결과 지난해만 4000여 명이 일자리 꿈터를 방문했으며, 구인기업 97개사, 구직자 541명을 발굴해 이 중 170명을 취업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전시’에서도 전남형 상생일자리(해상풍력)‧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콘텐츠, e모빌리티 체험존 등을 운영해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라는 올해 일자리 엑스포 슬로건에도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택휴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일자리 꿈터와 같은 고용서비스 기반 확대를 통해 구인‧구직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용서비스 수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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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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