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지난 15일 군청을 방문해 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84만1000원을 전달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어린이집 내 놀이터에서 학부모, 영아들과 함께 ‘제2회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작아진 옷, 신발, 그림책,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점경 원장은 “원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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