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조선최초 통신사 박서생’을 테마로 한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의 공연실황이 오는 19일 낮 12시 TBC대구방송을 통해 대구와 경북 전역에 방송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 11일과 12일 2회에 걸쳐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58세 청년 박서생’은 의성군 비안면 출신 최초 조선통신사 율정 박서생으로 수차 개발, 화폐 사용을 통한 시장 개혁, 물류 이동을 위한 교량 건설 건의 등의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활동과 정신을 사랑과 배신, 감동과 웃음, 극적인 스토리로 엮은 뮤지컬이다.
대구, 경북 뮤지컬 연출계의 젊은 거장 전호성 씨가 연출과 대본을 뮤지컬 작곡가로 정평이 나있는 뮤지컬계의 젊은 거장 이응규 씨가 작곡을 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뮤지컬 ‘58세 청년 박서생’으로 자랑스런 의성 출신 율정 박서생과 그분의 혁신적인 청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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