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호선(안) ▲인권경영이행 종합계획(안) ▲구제제도 절차 세부지침 제정(안) ▲2020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초대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인수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또 인권경영이행 종합계획(안)이 의결되면서 재단은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인권경영을 추진해 나간다. 종합계획(안)에는 인권 담당부서 지정·운영, 전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해외사무소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세부 추진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구제제도 절차 세부지침 제정을 통해 인권침해 신고 및 접수 방법, 사건 처리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은 곧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특히 국내를 넘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추진하는 개도국에서도 인정받는 인권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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