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에 평화·황금시장 5일장 임시 휴장

김천시, 코로나19에 평화·황금시장 5일장 임시 휴장

기사승인 2020-12-24 11:11:41
▲김천시는 평화·황금시장의 5일장(노점상) 운영을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까지 중단한다.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평화·황금시장의 5일장(노점상) 운영을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까지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최근 집단감염 발생 상황 및 성탄절·연말연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시설과 모임·파티 및 관광·여행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는 전통시장의 주 이용고객이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라는 점과 5일장 개장 시 외지 노점상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던 것 같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장(노점상) 휴장을 결정해준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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