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노인·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정책과 농촌융복합산업·사회적경제 일자리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활성화와 신성장산업 발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규제개혁 등도 추진했다.
정부 합동평가 감염병관리, 치매관리, 건강증진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하는 보건시책에서도 의성군보건소가 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민원행정 수상도 눈길도 끈다.
군은 행정 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 및 스마트 직원안내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고 민원실 응급비상벨(본청민원실 및 18개 읍면), ‘민원모니터’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20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에서 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예산을 17억6600만원을 늘려 집행했다.
또 계층별, 생애주기별, 보건·복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의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구축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국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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