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돋이 조망이 가능해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고속도로 옥계, 동해휴게소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야외 데크 등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고객의 접근을 막고, 식당가와 카페 등 실내매장의 운영시간도 단축한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는 오는 3일까지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푸드코트는 5인 이상의 동반이용을 금지하고 테이블을 절반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하고, 휴게소를 방문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입·출구 준수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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