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7일까지 연장

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7일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1-01-04 09:45:27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수칙은 유흥업소 및 홀덤펍은 집합금지,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3분의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한다.

특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된다. 겨울스포츠 시설은 3분의1 인원제한, 21시 이후 운영 중단, 취식 등이 금지되며, 아파트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도 중단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강화된 조치사항이 연장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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