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 대표이사,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이사,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 김상근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박대면 DGB신용정보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계열사 대표 등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DGB금융은 새해 미션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로 제시했다.
김태오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의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인 핵심 가치를 ‘고객우선’, ‘성과중심’, ‘주인의식’으로 정하고 그룹 전 임직원들이 핵심가치를 통해 그룹의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중기 비전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스마트(SMART) 금융그룹’을 내놨다.
이를 위한 5대 전략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Strengthen Portfolio) △효율성 기반 수익 극대화(Maximize Efficiency)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가속화(Accelerate DT-DIGITAL TRANSFORMATION-) △아세안 Second Home 구축(Road to ASEAN ) △신뢰 받는 그룹(Trusted Partner)을 추진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2021년 경영목표는 ‘뉴노멀(New Normal), 뉴뱅크(New Bank)’로 언택트 환경 및 코로나와의 동행이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새로운 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총자산 71조원, 당기순이익 2700억원을 재무목표로 정했다”고 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DGB금융그룹 편입 효과로 확인한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면서 “올해는 각 사업부의 수익 창출 능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대형 증권사와 어깨를 견주는 ‘중형사 1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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