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경우 1000명의 여성농업인들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해 문화·여행·스포츠 등 복지 분야에 속하는 전 업종에 사용 가능하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0대를 지원한다. 1대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지원 기종은 다용도 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운반차 등 4가지 기종으로 한 가지를 택하면 된다.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으로 농작업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어가 도우미가 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총 5농가를 지원하며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기간 중 이용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이달 중 각 여성농업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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