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전날 1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16조6049억원으로 39.4%, 당기순이익은 5651억원으로 1.9%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나고, 국내 증시 호로제 따른 거래대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딩·기업금융(IB)·홀세일 등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 비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도 작년 말 기준 1660%, 743%로 1년 전보다 833%p, 17%p 각각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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