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지역 현장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민간일자리로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2018년 시작된 이후 그간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936명이 일 경험을 했고 155명이 취업에 성공해 청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현장’ 일 경험과 전문교육을 실시해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화․비대면화로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적합한 업종과 사업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이 약한 중소제조업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디지털 산업체이거나 기존 제조업 등 일반 업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기간 동안 모집 시군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10개월 이내의 청년인건비 200만원(10% 기업부담)을 지원받게 된다.
15개 시군에서 총 179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며, 채용된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비도 추가로 지원된다.
오는 2월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