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성주읍 대흥2리 마을회관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와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드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른드리 사업은 ‘푸른 들’에 마을(里)과 수익(利)을 의미하는 ‘리’를 합친 명칭으로 농가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농약병을 수거해 깨끗하고 푸른 들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을자체 복지사업이다.
박성삼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개선점을 찾아 고안한 사업임에 의미가 깊고, 푸른드리 사업이 마을복지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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