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6일 ‘2021 중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부시장 이하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2022년 국‧도비 확보 중점사업, 2021년 정부 공모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 등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추진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는 공모사업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신규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준비 단계를 거쳐 사업계획을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경북도와 협력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국‧도비 확보 분야는 △대구 지하철 1호선 경마공원역 연장(1744억원) △영천경마공원 조성(3357억)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567억) △스타밸리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545억원) 등이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분야는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보수공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등이다.
한국판 뉴딜(디지털 및 그린뉴딜) 관련 사업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스마트존 구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사업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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