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 구천면사무소와 안계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4일 ‘저소득 노인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계노인복지관에서 의성군 서부지역 8개면의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매월 4회 4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계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하고, 구천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해 안부확인 및 보건복지 관련 상담을 병행한다.
김대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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