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10세대를 선정해 재래식 화장실과 부엌 고치기, 문턱 낮추기 등 쾌적한 주거환경지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 기초수급자들은 LH주택공사를 통해 주택 노후화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받았다. 그러나 독거노인‧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은에 대해서는 마땅한 지원이 없었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쳐 총 10세대가 선정했으며, 가구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군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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