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는 4일 구미시청에서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등 3개 사와 9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식물성 원재료를 특수가공 처리해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2018년 설립된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 및 제조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52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550억원을 투자해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ESS 등의 친환경 부품과 내연기관의 다이캐스팅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고속 성장 중인 2차전지 부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향후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세아메카닉스는 250억원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 투자해 증가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건축내외장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견실한 업체이다.
올해 100억원을 투자하며, 2023년까지 100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구미시장은 “투자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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