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 아포읍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기계화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산불진화훈련에는 아포읍 직원 16명, 산불감시원 7명이 참여해 안전교육, 산불근무요령,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개인별 임무 등을 교육 후 본격적으로 기계화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진화장비(동력펌프)를 사용해본 후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초동진화와 잔불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훈련을 주관한 아포읍장은 “봄철 청명·한식, 식목일 등으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주기적인 진화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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