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자발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5인 이상(대덕구민 70% 이상 포함)의 성인이 관심 있는 공통의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위해 자발적·정기적으로 활동하는 학습공동체 모임이다.
사업 대상은 올해 2월까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다.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자체 학습 시 강사비를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 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구청 교육공동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평생교육 전문가 심사 및 대덕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은 강사비나 재료비 등 학습에 필요한 경비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청장은 “자체학습 또는 재능나눔 활동, 지역사회 축제 참여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이웃끼리 모여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지원 사업이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s://www.daedeok.go.kr) 또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s://lll.daedeok.go.kr) 공지사항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또는 교육공동체과(☎608-6492)로 문의하면 된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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