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관측 이후 실질적인 재난위험으로 대두됨에 따라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다.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건물에 부착된 인증 명패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건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고 건물 가치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은 지난해 10월 김해시로부터 내진성능평가 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심사기준을 충족시켜 행정안전부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전민현 총장과 프라임의생명공학과 시공사인 남명건설 이병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전민현 총장은 "앞으로도 지진 안전성을 확보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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