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채용형 청년인턴 7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27% 이상을 부산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캠코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78명을 공채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5급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6급 금융일반 총 6개 분야이며, 3개월 간 인턴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특히 부산 지역인재에 대해서는 약칭 ‘혁신도시법’ 등에 따라 추가합격 방식으로 최종 합격인원의 27%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캠코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와 지역인재 등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그 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서는 가점(필기전형의 5%)을 부여한다.
채용절차에서는 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직무PT,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후부터 4월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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