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27일 경남 진주에서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16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079, 1080번), 27일 24명(진주 1081~110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94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16명(진주 1086~1093, 1097~1104번), 지인모임 관련 1명(진주 1081번), 교회 관련 2명(진주 1082, 1083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080, 1084, 1085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 1079번), 입원 전 검사자 1명(진주 1096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094, 1095번)이다.
먼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 16명(진주 1086~1093, 1097~1104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86~1093, 1097~1104번 확진자 16명은 1075번의 접촉자로 26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8명, 오후 2시경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들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종사자로 통근버스 이용자들이며 26일 진주 1075번이 확진된 후 27일 접촉자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984번이 식품공장 통근버스 탑승자로 확인돼 984번의 가족 971번을 포함 현재까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지인모임 관련 1명(진주 1081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81번 확진자는 878번의 접촉자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은 없다. 현재까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86명이다.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진주 1082, 1083번)중 진주 1082, 1083번 확진자는 교회 방문자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080, 1084, 1085번)중 진주 1080번 확진자는 1076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1084, 1085번 확진자는 1073번의 가족(부모)으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0시경 1명, 27일 오전 9시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해외입국자 1명(진주 1079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79번 확진자는 26일 진주시 안전숙소에서 배려 검사를 받고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관내 이동 동선은 없다.
입원 전 검사자 1명(진주 1096번) 및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094, 1095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96번 확진자는 입원 전 검사자로 2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094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진주 1095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27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104명 중 완치자는 909명이며 194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79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