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 고부면이 조성한 당덕제 인근 메밀밭에 소금 꽃같은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너른 들녘에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절경을 뽐내고 있다.
당덕제 주변 메밀밭은 지난 4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어르신들은 1200평 규모 토지의 잡초를 뽑고, 그곳에 메밀을 파종해 정성으로 길러냈다.
정명균 고부면장은 “수확한 메밀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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