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숙 회장 권한대행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을 소외시키지 않고 상생하는 방안에서의 개혁 방안을 마련할 것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개혁 및 국가 균형 발전의 기조 유지 등을 주장하며 LH 해체에서 비롯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LH의 임직원들이 부동산 투기를 통한 사적 이익을 편취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과 그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부동산 투기 재발 방지와는 관계없는 LH 해체의 개혁안은 경영의 비효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위기를 초래하고 향후 수년간 청년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은 지역경제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LH 쇄신이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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