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에 무궁화 꽃이 만개해 주민들의 도보 여행객들의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완주군이 국내 최장 규모로 조성한 무궁화 100리길 가로변과 무궁화동산에 식재한 무궁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무궁화는 여름에 피는 꽃으로, 꽃의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 꽃은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은 아사달계로 분류된다.
무궁화꽃은 100일 동안 개화하며 완주군에서는 6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단심계를 비롯해 배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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