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주회의 레퍼토리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가장 잘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로 구성됐다.
전반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가장조, K.331 그리고 후반부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라단조, Op.31 No.2 '템페스트'와 피아노 소나타 26번 내림마장조, Op.81a '고별'을 연주한다.
채혜연 교수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관객을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혜연 교수는 서울 진명여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음악원(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에서 석사학위(피아노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음악이론 전공)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음악학 전공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피아노 독주회, 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연, 피아노 듀오연주회를 비롯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채 교수는 지난 1983년부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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