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장 시장과 이 의장, 김 총리가 만난 가운데, 장 시장과 이 의장은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 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장 시장과 이 의장은 “영주댐은 애초 2018년 준공예정이었으나, 아직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 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올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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