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경남 도내 기술이전 기반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업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양 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분야 업무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및 맞춤형 기술 공급 △기술거래분야의 전문가 활용 △기술거래장터 등 기술사업화 업무협력 등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 발굴 및 전문가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충식 원장은 "앞으로 한국기술거래사회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이전 기반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낙동강유역환경은은 7일 15시를 기해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물금·매리 지점은 6월 10일 조류 경보 ‘관심’, 8월 12일 ‘경계’ 단계가 발령됐으나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8.30일,9.2일) 발령 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89일, ‘경계’ 단계 발령 후 26일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상류 댐 방류량 증가, 낮은 기온 및 수온으로 남조류세포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물금·매리 지점 경보 해제로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칠서지점, 진양호 지점 2개 지점이다.
◆경남지방병무청-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 권익보호 강화 협약 체결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과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상목)은 7일 창원고용노동지청에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병역지정업체 실태조사 시 산업기능요원 등에게 권익보호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창원고용노동지청과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권익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이 산업현장에서 권익을 보호받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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