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동시에 따르면 강남동은 일반주택과 음식점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종량제봉투(노란색)에 담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배출한 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RFID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진행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10월 중 종량기기 신규 설치장소에 전기인입공사를 시행하고 11월 종량기기를 설치한 후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장소에서 종량기기 시운전과 T머니 카드 사용방법 등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공승오 안동시 자원순화과장은 “RFID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전자태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되고 그 무게만큼만 수수료(1kg당 35원)를 부과하는 장비”라며 “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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