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자정 기준 집단면역 목표치인 70%를 넘어선 셈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대상을 시작으로 만75세 이상, 청·장년층 접종 속도를 붙여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출 수 있게 됐다.
위드 코로나는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지침을 계속 유지하면서 1~3차 단계적으로 서서히 완화되는 만큼, 군은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 접종을 독려하고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세워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방역 당국에 대한 신뢰와 자발적인 참여 의식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군민과 최일선 의료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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