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이끄는 ‘경북교육청 2021년 메이커한마당’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 앞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듦이 즐겁고, 행복한 경북메이커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창의적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별 발명교육센터, 메이커전문가, 메이커교사연구회 등이 운영하는 메이커 전시와 체험부스로 꾸려진다.
체험부스는 메이커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교직원들이 모여 ▲자연마당 ▲창작마당 ▲미래마당 등 3개 영역에서 4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들 부스에서는 우든펜 만들기, 바다유리·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나만의 액자 제작하기, 오토마타 제작하기, 3D 프린터를 활용한 수공예품 제작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메이커 전시에서는 학생 동아리 활동 결과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메이커활동 UCC 공모전 우수 작품을 새마을광장 전광판에 상영할 예정이다.
메이커한마당은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복합 능력,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메이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