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2021년 BEST 도의원 시상식’ 개최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2021년 BEST 도의원 시상식’ 개최

최병준 의원(경주), 박판수 의원(김천), 남영숙 의원(상주) 선정

기사승인 2021-12-21 15:35:08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1년 BEST 도의원’. 왼쪽부터 남영숙(상주), 박판수(김천), 최병준(경주) 의원. (경북도의회 기자단 제공) 2021.12.21.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된 최병준(경주), 박판수(김천), 남영숙(상주) 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21일 가졌다.

‘BEST 도의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한해동안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도의원을 선정해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등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자 각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고 득표자 순서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최병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샀다. 

박판수 의원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정질문 과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등 독도 영토주권을 확고하게 수호한 활동이 돋보였다.

남영숙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와 함께 농어업인의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기자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수상한 의원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 있는 의회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우현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되신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의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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