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8일 외답동 718번지 소재 ‘상주외답 수소충전소’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민간 15억 원)이 투입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kg을 충전하는 수소압축패키지와 고·중압 압축설비를 갖춰 5분 내 승용차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충전 능력은 하루 평균 승용차 60대, 버스 12대이며, 올해 1월 기준 충전요금은 1kg당 8800원이다. 넥쏘 승용차의 경우 1kg당 96.2km를 주행할 수 있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외답 수소충전소는 시가 운영하는 첫 번째 충전소로 수소차 보급 가속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2025년까지 수소차 500여 대까지 보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