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동시에 따르면 백신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현장실습 지원(사업비 9600만 원)으로 R&BD 역량 강화 및 고급화를 이끌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4명 이내로 모집하며,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이어야 하며, 백신 또는 바이오 계열 전공자임과 동시에 사업 참여기간 계속해서 안동시에 주소를 둘 수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인턴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인턴 신청 자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친 후 사업단과 수행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턴은 1인 기준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23일까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에 방문, 우편(안동시 경동로 1375 지역산학협력관 201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의 경우 추후 별도 안내에 따라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백신 우수기관의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바이오·백신분야 전문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도화에 참여할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