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기존 ‘읍·면 단위 주민강좌’를 행복학습센터로 전환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지역적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신규지정은 6곳 정도이며, 읍·면 주민 누구나 10명 이상으로 구성해 지역적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 시설 적정성 ▲ 참여대상 및 규모 ▲ 사회활동 참여도 ▲ 주민강좌 운영실적 등 4가지 선정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센터에는 600만 원 범위 내에서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비, 재료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농업법인 청년플러스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봉화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농업법인 청년플러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5곳과 청년 5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과 농업법인의 매칭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농업법인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농업법인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농업법인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정착지원금 월 최대 20만 원과 업무관련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법인과 청년은 오는 3월 11일까지 봉화군청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