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유천 국사골마을에서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농기계 다루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마을 이해와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주민 간담회 참여, 문화 관광지 탐방 등 지역 교류 활동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 도시민 1인 또는 2인 가족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참가자는 거주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 실습과 농촌체험, 지역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면 월 30만 원씩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
이정은 예천군 농정과 담당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져 향후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귀농·귀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