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11일 제266회 임시회를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서남용 의원이 발의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 촉구 결의안’과 ‘완주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결의안은 이날 제1차 본회에서 채택됐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은 14일 각 상임위원회 별도로 심의해 1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남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에 앞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련 부서가 철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와 연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