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년간 정부지원금 등 사업비 15억원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창원대는 주관대학으로서 동남권 부·울·경 대학인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기 TMC사업(2016년-2018년), 2기 TMC사업(2019년-2021년)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3기 TMC사업(2022년-2024년)도 수행하게 됐다.
지난해 창원대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는 TMC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123건(TMC사업 전 2015년 대비 273.3% 증가), 기술이전 수입료 8억9000만원(TMC사업 전 2015년 대비 262.4% 증가), 2018년 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후 5개 자회사 편입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는 신규 TMC사업을 통해 △고부가 기술 인큐베이팅 체계구축 △이전·출자 기술 상용화 관리를 통한 중장기 수익 창출 △과학기술기반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직·간접 기술사업화 수익의 재투자 환경기반 조성을 통한 기술이전 △실험실 창업을 창원대 기술지주회사와 연계해 기술사업화 자립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이수현 단장은 "TMC 사업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지역 주력 분야 중심 융합형 기술 발굴 및 각 대학 보유 기술의 내적 연구·역량 분석을 강화해 기술사업화 고도화를 이루고 대학 중심의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