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공주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주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5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기영 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공주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공주시의 당면한 문제점과 시정 흐름을 어느 후보보다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해결 능력까지 겸비해 시작부터 능숙하게 시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1,500년 전 백제의 수도와 교육도시라 불려온 옛 명성의 틀에 갇혀 안주해왔던 안일한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강남권과 강북권 그리고 농촌지역의 실정에 맞는 발전계획을 입안하고 추진해 나아가야만 진정한 공주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주시 경제가 힘차게 돌아가고, 시민사회가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융성했던 옛 공주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며,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 청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음껏 도전하는 도시, 역사·문화·관광·교육의 본보기가 되는 도시, 인구부족 걱정을 하지 않는 도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잘 먹고 잘사는 그런 공주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기영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의회 입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을 알아야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43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였다. 이어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까지 마치는 등의 열정을 바쳐온 늦깎이 만학도 일화도 유명하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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