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

영덕군,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

전문직 퇴직자 경험 살려 취약계층 문제 해소

기사승인 2022-04-07 14:58:59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2022.04.07

경북 영덕군이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

군은 전문직 퇴직자 경험을 살려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아 사회복지·행정 관련 3년 이상 경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전문직 퇴직자 9명을 선발, 진행한다.

전문직 퇴직자들은 직무교육을 마치고 12월까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마을지기단'으로 활동한다.

박진현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전문직 퇴직자들이 경험을 살려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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