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까다로운 췌장암 환자 10명 중 6명이 60∼70대에 몰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췌장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만818명으로 이 가운데 60대가 전체의 30.1%, 70대는 29.7%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남성에서는 60대 환자가 32.3%를, 여성의 경우 70대가 2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췌장암 1인당 진료비는 2016년 941만8천 원에서 2020년 1,339만8천 원으로 42.3% 증가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