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 등을 활용해 창업한 11개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이 참여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여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적합도와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신규 팀은 3000만원, 후속지원 팀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가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들이 선정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