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전광판, 아파트·마을 안내방송, SNS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산하 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현충일에는 태극기 세로 길이 만큼 내려 게양해야 한다.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주택 대문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낙영 시장은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태극기 물결이 가득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