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제조 현장에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운영·개발 인력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IT 코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취업 연계를 기반한 프로젝트형 인력양성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협조 등이며, 해당 교육으로 ICT와 제조에 대한 지식·기술 습득 및 교육 이수자에 한 해 지역우수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경남 ICT-제조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SW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비트교육센터만의 IT교육 노하우와 커리큘럼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IT전문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석종 경남TP 기업지원단장은 "해당 교육으로 지역 IT전문 인력을 육성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블랙홀 현상을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로 변화시키고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일자리 양성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IT 교육생은 트랙별로 6월 말까지 모집 중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