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서울 국제관광전'에 참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 프로모션, 관광자원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국립해양과학관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울진군가족센터, 수학 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가져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에서 수학 교육 프로그램 '학습능력 UP'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3~6학년생의 수학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거리가 멀어 벙과 후 교육을 받기 어려운 10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집에서 수학 공부를 지도하는 것이 힘들었었는데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가르쳐 준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 사랑 실천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반찬과 효 채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달에는 후포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카레, 물김치, 불고기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매월 1회 반찬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